최고 사양 양성자치료기 도입, 첨단 입자치료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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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비룡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25 02:35본문
음주운전변호사 국내 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입자치료 거점 구축’ 사업도 본격화한다. 고려대의료원은 현존 최고 사양의 양성자치료기를 도입, 난치 암 정복을 목표로 환자 맞춤형 정밀도를 극대화한 첨단 입자치료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입자치료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는 고유의 선량 분포 특성을 이용해 고에너지를 종양 조직에 선택적으로 집중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치료에 사용된 에너지는 발산 후 소실돼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두경부암, 폐암, 간암, 소아암 등 민감 부위 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차세대 정밀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의 양성자치료 기술은 고출력 사양의 경량가속기 발전으로 원활한 선량 전달은 물론 입자 빔의 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해 종양의 깊이와 형태에 초정밀 조준 치료까지 가능해졌다. 고려대의료원은 수년간의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자문, 해외 협력기관과 논의를 거쳐 최신 사양의 차세대 양성자 가속기를 중증 암 치료에 최적화해 적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으며, 미래의 방사선치료 기술을 집약한 지속 성장형 입자치료 시스템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암 치료 성과의 혁신과 맞춤형 정밀의학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치료·연구·산업이 융합된 입자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구로·안산병원 및 추진 중인 동탄 제4병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료 체계를 기반으로, 입자치료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정밀 치료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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